본문 바로가기

일상

4/11 매일경제

1. 다시 돌아온 영끌족, 3월 주담대 2조 3천억 증가

 - 최저 연 3%대 금리,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없는 '특례보금자리론'의 흥행으로 은행 담보대출이 다시 증가

 - 3월말 기준 은행 주담대 잔액 800조8천억원으로, 지난 2월 798조 5천억원보다 2조 3천억원 증가

 - 한은의 은행 주담대 계산에는 주담대와 더불어 주택 관련 대출(전세자금대출, 이주비/중도금대출)이 포함됨

 - 전세자금대출은 전월비 2조 3천억원 감소했으나, 아파트 매매 거래 증가, 특례보금자리론 실행 등 영향으로 증가함

     *특례보금자리론: 최저 연 3.25% 금리로 5억원까지 대출 가능, DSR 및 소득 요건 폐지

 - 30대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고정금리로 최대 50년간 대출이 되는 특례보금자리론에 생애 첫 취득세 감면,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까지 정부 혜택 3종세트를 두고 "안 받으면 손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음

 

2. 윤석열 정부 탄소중립계획 확정, 산업계 탄소감축 목표치 14.5% -> 11.4%로 인하

 - 윤석열 정부, 반도체/철강/석유화학 등 국내 중추산업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치를 문재인 정부 기존안보다 완화

 - '30년까지 국내 배출 탄소량을 '18년대비 40% 수준으로 절감하되, 산업계 탄소 감축량은 당초 '21년에 설정한 목표치인 14.5%에서 11.4%로 내림

 

3. 배터리3사, 북미 사업 확장에 사활

 - 미국이 '32년까지 전기차 신차 판매량 비중을 기존의 10배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하며, 국내 배터리 3사는 이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여 북미 시장 장악을 가속화할 전략

 - 배터리업계는 물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 전반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

 * 최근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LG엔솔은 영업이익에 AMPC를 얹어 1003억원의 수혜를 봄, 나머지 업체에도 자극이 될 것으로 전망 (AMPC: 미국이 IRA를 통해 북미에서 배터리를 생산하면 배터리 셀에 kWh당 35불, 모듈은 10불의 세액공제를 주는 제도), 업계에서는 LG엔솔의 '23~'25년 AMPC 혜택이 9~10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제는 예상치가 10조를 넘어설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4/13 매일경제  (0) 2023.04.13
4/12 매일경제  (0) 2023.04.13
4/8 매일경제  (0) 2023.04.08
4/7 매일경제  (0) 2023.04.07
'왜' 말고 '어떻게 하면'  (0) 2023.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