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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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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백님 독서모임] 익숙하지만 너무나 먼 그대_강남에 집사고 싶어요 강남에 집을 사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적은 거의 없다. 나는 수도권의 작고 조용한 동네에서 태어나 자랐고, 그런 어린시절에 꽤나 만족하며 살아왔기에 딱히 서울에 살고 싶다는 욕망을 해 본 적도 없었다. (오히려 외국에 살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했음...) 하지만 최근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생기면서, '강남불패신화, 강남은 안떨어진다, 강남 신고가 돌파, 강남 재건축, 강남 어디가 몇십억..' 등등.. 강남에 대한 무수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그래도 부동산을 공부하겠다고 마음먹은 만큼, 부동산 바닥(?)에서 최고라 불리는 놈이 어떤 놈인지를 아는 것부터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던 차, 독서모임 도서로 를 읽게 되었다. 책의 저자는 80년대 후반에 결혼을 하신 우리 부모님과 비슷한 연배의 분이시다. 삼성동..
[풍백님 독서모임] 내가 그동안 집을 못 샀던 이유_부자의 그릇 '21년까지의 부동산 최고 상승기 기회를 무주택자로 날려버리고, 집을 산 회사 동기들이 자산을 2~3배 불리는 과정을 보며 나는 많은 박탈감과 우울감을 느꼈다. 충분히 집을 살 돈이 있었음에도 무지와 무관심으로 기회를 걷어찬 내 자신이 어찌나 한심하던지... '22년부터의 하락, 그리고 올해 나타난 반등을 보며 나는 언제 집을 사야하나, 얼마짜리 어느 집을 사야하나 조바심을 내며 부동산 공부를 했다. 올 초 괜찮은 매물을 발견했지만 매수 결정을 하지 못했고, 그 매물은 다시 호가 1억이 올라버렸다. 공부를 계속 하면서도 '집을 사야한다, 하지만 집 사는게 무섭다'는 마음이 나를 괴롭히고 있었다. 그 이유가 뭘까...? 이 책 을 두 번 읽고 그 해답을 조금 찾은 것 같다. 나는 아직 '집'이라는 걸 살 ..
신사임당x자청_책 그릿 리뷰 https://www.youtube.com/watch?v=Zh6WkDGywE8 - 하기 싫을때는, 내가 조금이라도 성장하는 걸 찾는다. 사람은 성장에서 동기부여를 받는다. (난 정말 그런듯..) 구독자수가 안올라가면 조회수, 조회수도 안올라가면 노출량. 더 민감한 지표를 보면서 조금이라도 내가 성장하는 부분을 찾음. 이렇게 나에대한 동기부여를 만든다. - 더 상위 부분으로 쪼개서 올라가면서, 완전히 첫 번째 단계까지 민감도를 키우는 것이다. - 사람들은 결과만을 원한다. 모든 단계에서의 구체적인 연습을 하라. 구체적으로 계획된 연습. - 어떤 팀장이 일을 하나도 쪼개지 않고 사원에게 시킨다면 나쁜 팀장이다.(ex: 유튜브 채널 하나를 만드세요.) 하지만 우리는 우리 스스로에게 그렇게 일을 시키고 있다. ..
풍백님 독서모임_<금리와 환율 알고 갑시다> 앞부분은 그래도 이해가 됐는데, 뒤로 갈수록 너무 어려웠다. 밑줄쳤던 내용을 일단 기록. 한 번 더 읽어봐야지! 밑줄 친 내용들 - 모든 금리의 기준은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 콜금리: 은행끼리 돈을 빌리는 초단기 시장금리 (전화로 빠르게 돈을 빌린다고 해서 call금리) - 비둘기파: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운용하자는 위원들. 금리를 내리고 돈을 더 풀어 경기를 부양해야 한다고 주장. 매파: 금리를 올리거나 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용해야 한다고 주장. - 한국은행 통화정책의 최우선 목표는 "물가안정" - 통화정책의 파급경로 1. 금리 경로: 단기/장기 시장금리와 은행 예금금리, 대출금리에 영향 2. 자산 가격 경로: 주식, 채권, 부동산 등 각종 자산 가격에 영향 3. 신용 경로: 은행의 대출 태도에 ..
[풍백님 독서모임] 캐릭터 만들기의 모든 것 1 + 세상에서 가장 쉬운 하고 싶은 일 찾는 법 . 이 책의 진도가 왜 이리 안 나가던지.. 자꾸 다른 책에만 손이 가고 이 책에는 손이 잘 가지 않았다. 생각하는 게 어려워서 그랬던 것 같다. 책에서는 자꾸 나에 대해 질문을 하라는데, 질문의 양도 많고 답도 잘 생각이 나지 않았다. 결국 아직 이 책은 ing 중이고 로 먼저 넘어갔다. 이 책에서 찾은 나의 성격은 아래와 같다. 100% 일치하는 성격은 찾을 수 없었는데 아래 성격들은 특징의 60% 이상 정도는 일치하는 듯. 06. 분석적인 성격 - 연관된 행동 : 의문을 제기한다. 어떤 주제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어서 공부한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들을 연구한다. 실험을 해본다. 책을 많이 읽어 박식하다. 가설을 세우고 증명하려 한다. 사소한 것들에 신경을 쓴다 등... - 긍정적 측면 : 분석적인..
[풍백님 독서모임] 돈 걱정 없는 우리집 지난달에 읽은 와 비슷한 결의 재무관리 책이었다. 이 책을 읽고 얻은 가장 큰 수확은 신용카드를 집에 놓고 다니게 된 것! 내내 신용카드를 해지하고 싶었지만 뭔가 마음 한 구석이 불안해서 결단을 내릴 수 없었는데, 이 책을 읽은 후 일단 집에 놓고 다녀보기로 했다. 약 2주일이 지났지만 신용카드 없이도 아무 문제가 없다! (오늘 급하게 큰 액수를 결제할 게 있었는데 현금 계좌이체로 해결 완료했다!ㅎㅎ) 신용카드가 없으면 불안하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처가 안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혹시 모를 상황은 커녕 신용카드가 없다는 사실도 거의 잊고 있었다. 그렇다고 아직 해지하기는 좀 아쉽고(이제 발급이 종료된 비행기 마일리지 카드라서..), 계속 서랍에 두고 다닐 예정! 재무관리 책이었지만 가장 인상깊었던 부..
부동산 투자 인사이트 - 1장. 부동산, 제대로 알고 투자하자! 1장 책 내용 및 내가 느낀 점 요약. 제가 느낀점이 가미되었기에 저자의 본 의도와 다를 수 있습니다! 모든 문제의 핵심은 공급 주택시장의 본질은 주거와 자산. 가격 상승과 하락은 "공급"에서 시작된다. 공급 부족이 가장 먼저 주거라는 본질을 흔들며 가격을 변동시킨다. 수요자들은 주거와 자산에 대해 고려하며 시장의 상황에 따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인다. 수요자들의 선택이 현재의 가격을 만든 것이다. 수요와 공급의 적시성 차이 수요에 대응하는 공급 리드타임이 3년 이상(?) 소요되므로 한 번 정해진 가격 방향성이 3년을 가는 것이다. 따라서 그 흐름을 읽고 진입하면 투자를 할 수 있다. 신도시: 택지공급에서 입주까지 상당히 긴 시간이 필요하며 공급이 즉시 시장에 영향을 주지 못함 공급부족 -> 상승변동..
심리계좌 - 가계부는 나를 발견하기 위한 도구 풍백님 독서모임 세 번째 책, '심리계좌'. 예전에 한 번 읽었던 것 같은데 처음 읽는 것 처럼 새로웠다!ㅎㅎ 여러 인상깊은 내용이 많았는데, 특히 "가계부는 절약을 위해서가 아니라 돈을 더 잘 쓰고, 자기를 발견하기 위한 도구다. 가계부를 쓰면서 고민해야 할 지점은 '어떻게 돈을 덜 쓸까?'가 아니라 '어디에 돈을 쓰면 가장 행복할까?'다.(149p)" 라는 문장이 와닿았다. 목적없는 '더 벌기'에 함몰되지 말고,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돈을 벌고, 행복을 위해 쓰기'라는 걸 잊지 않아야 겠다. 느낀 점들. 1. 책에 나온 대로 나의 지출을 정리해보니, 세상에.. 나는 매월 받는 월급을 거의 다 쓰고 있었다...! 2. 월급 외에 회사에서 받는 금전적 혜택을 정확히 계산하고 있어야 나의 소득을 착각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