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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4/12 매일경제

1. IMF,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1.5%로 하향조정

 - 국내외 기관들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달아 끌어내리는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도 3개월만에 전망치를 1.7% -> 1.5%로 하향

 - 한국 전체 수출 실적의 20%를 차지하는 반도체 경기가 추락하며 극심한 수출 부진에 시달리는 것이 하향 조정의 배경

 - 한국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 연속 뒷걸음질, 올해 1~2월은 경상수지가 11년만에 두 달 연속 적자 기록

 -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지난 9일 "반도체 산업 경기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악화했다"고 진단

 - 정부와 한국은행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1.6% 전망했지만, 외국계 투자은행 전망치 평균은 1.1%, 씨티는 0.7%, 노무라는 -0.4% 예상

 - IMF는 이번 4월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 올해 2.8% 성장 전망하여, 지난 1월에 비해 0.1%p 하향, 세계 경제 5년 뒤 성장률인 중기성장률은 3%로 전망했는데 이는 IMF가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내놓기 시작한 1990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

 - 우리나라, 미국, 캐나다 등이 포함된 선진국 그룹은 평균 1.3% 성장 전망, 영국은 -0.3%, 독일 -0.1% 역성장 전망.

   중국 5.2%, 인도 5.9%, 러시아 등이 포함된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 그룹은 올해 평균 3.9% 성장 전망

 - IMF는 세계 경제 위협 요인으로 높은 공공/민간 부채 수준, 신흥국 및 개도국 중심으로 나타나는 신용 스프레드 상승을 꼽음. 각국 재정당국에는 통화정책과의 정합성 및 부채 관리를 위해 긴축 재정을 권고하는 한편, 생계비 완화를 위한 재정 지원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별적으로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제언.

 

2. 한국은행 금리 또 동결, 이창용 총재 "연내 인하는 과도한 기대"

 - 한국은행, 가파른 경기 위축에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 연속 금리 동결, 사실상 금리 인상 기조가 막을 내렸다는 분석

 - 4/11일 한은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 3.5%에서 동결. 소수 의견이 없는 만장일치 결정.

 - 기준금리가 두 차례 연속 동결된 것은 '21년 7월 회의 이후 1년 9개월 만.

 - '21년 8월 0.5%이던 기준금리를 올리며 주요국중 처음으로 긴축 기조에 돌입했던 한은은 1년여간 빅스텝(기준금리 0.5% 포인트 인상) 두 차례를 포함해 7연속 인상 등으로 기준금리를 3%포인트나 끌어올림

 - 미국 등 주요국이 여전히 긴축 기조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한국이 선제적으로 인상 기조를 멈춘 것은 우리나라 경기하강속도가 유난히 빠르기 때문.

 - 2월 한은은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1.6%로 낮췄는데, 다시 이를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이미 작년 4분기 GDP는 전분기대비 -0.4%로 역성장. 한은은 올해 1분기에도 가까스로 플러스성장 할 것으로 예측.

 - 이처럼 경기 위축 본격화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갈수록 커지는 데다 최근 실리콘밸리 은행, 크레디트스위스 사태로 금융 불안이 확대된 것도 금리 동결에 나선 배경

 - 최근 물가는 안정세 돌입. 지난달 소비자물가상승률 4.2%로 2월 4.8%보다 0.6%포인트 하락. 작년 3월 4.1% 이후 가장 낮은 수치 기록. 이창용 총재는 "물가 상승률은 2분기 3%대로 낮아지고 연말까지 둔화흐름 이어갈 것"이라고 언급

 - 시장에서는 연내 금리 인하 전망이 확산되고 있으나, 이 총재는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인 2%에 근접한다는 확신이 들기전까지 금리 인하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힘

 - 가격 변동성이 큰 농산물과 원자재를 제외한 근원물가 오름세가 꺾이지 않은 것도 경계 요인. 3월 근원물가 상승률은 전월과 같은 4.8%

 - 예정된 전기/가스요금 인상과 국제유가 변동성이 큰 것 역시 피벗(방향전환)에는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

 

내 생각

공공/민간 부채 수준이 높은데 신용 스프레드가 상승하므로, 빚도 많고 파산할 가능성도 높다고 보는 것이겠지?

통화정책과의 정합성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경기 전망이 안좋아지면 사람들이 소비를 줄이고, 경기가 더 안좋아질 것 같으면 집값이 오른다는 기대보다 떨어질 것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고, 그러면 집에 대한 수요가 줄어드니까 집값이 떨어지게 되지 않을까? 공급의 부족은 전세가 상승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공급이 부족한 건 팩트지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면 가격은 떨어질 수도.

 

근데 경제성장률 히스토리를 보면 경제성장률이 낮아진 '20년에 폭등이었는데... 이건 더 고민해봐야겠다.

 

*한국 경제성장률

 

*신용스프레드

https://ecodemy.cafe24.com/cspread.html

 

[쉽게 설명 드릴게요] - 신용스프레드란?

■ 신용스프레드란? 1. 스프레드 스프레드(spread)가 경제 용어로 사용되면 '차이' 또는 '차액'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장단기금리 스프레드는 장기금리에서 단기금리를 뺀것입니다. 장단기금리

ecodemy.cafe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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