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7/19 매일경제

1. K뷰티 '잃어버린 8년'... 중국 변화 못읽어 시총 23조 증발

 - 국내 대표 기업들은 10여년 전인 2013~2015년 중국 경기 호황의 덕을 톡톡히 봤음. 이때만 해도 중국 전망은 장밋빛이었음. 대중 수출이 늘어나며 중국 투자도 크게 증가. 하지만 중국 내수와 소비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았던 기업들은 2015년을 정점으로 서서히 내리막을 걸음

 - 10여년간 중국 시장 변화를 드라마틱하게 보여준 업종은 화장품. 아모레퍼시픽은 2014년 매출 3조8천억원과 영업이익 5600억원을 넘기며 큰 폭으로 성장. 2015년 상반기 매출액 2조4천억원, 영업이익은 4800억원에 달함. 하지만 중국 경기 침체가 이어지며 올 상반기 아모레퍼시픽 매출은 2조원 이하, 영업이익도 1천억원을 가까스로 넘길 것으로 예상.

 - 2015년 상반기 말 기준 24조4천억원이던 아모레퍼시픽 시가총액은 지난 17일 기준 6조2천억원으로 약 1/4로 쪼그라듦

 - LG 생활건강 시총도 같은기간 12조원에서 7조3천억원으로 급감

 - 한국 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대중국 중간재/자본재/소비새 수출 비중은 2021년 이후 급감

 - 강내영 한국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과거 중국의 역할을 현재는 인도와 동남아시아가 하고 있으며 중국 시장은 고부가가치 제품, 고급 소비재 중심으로 공략해야 한다"고 언급

 

->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100만원인가를 넘었다고 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화장품 산업이 인도와 동남아시아를 진출하며 다시 부흥할 수도 있지 않을까?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7/22 매일경제  (0) 2023.07.23
7/21 매일경제  (0) 2023.07.22
7/18 매일경제  (0) 2023.07.19
7/17 매일경제  (0) 2023.07.18
청약 공부 -1  (1) 2023.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