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랫만에 매트릭스를 다시 봤다. (다시 본 거 맞겠지...? 하도 여러 장면들이 유명해서 봤었다고 착각하는 건 아니길ㅎㅎ) 역시나 20년이 지나도 명작은 명작이다. 최근 본 영화들, 히어로물 통틀어서 매트릭스가 제일 세련된 것 같은 느낌..ㅎㅎ 물론 트리니티와의 러브라인 전개나, 마지막에 키스신으로 끝나는 건 조금 옛날 감성이긴 하지만.. 그래도 20세기 영화가 지금봐도 이렇게 혁명적인 건 반칙 아니냐고요... 이 정도로 완벽한 영화를 만드는 건 어떤 과정이었을지, 창작자들이 새삼 존경스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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