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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6/29 매일경제

1. 높이 완화 여의도... '재건축 시계' 빨라진다

 - 초고층 개발이 가능해진 서울 여의도 노후 단지들이 '재건축 속도전'에 나섰음. 본격적으로 조합 설립 절차를 밟거나 부동산 신탁사와 계약을 맺는 단지가 늘고 있음. 시공사 선정에 나선 단지도 처음으로 나와 대형 건설사들이 수주 경쟁을 펼치고 있음.

 -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대교아파트(1975년 준공)는 전날 영등포구청에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에 대한 승인을 재신청. 주민 동의율이 81%를 넘었기 때문. 현행법상 조합을 만들기 위해선 주민 동의율 75% 이상 필요.

 - 미성아파트(1978년)도 주민 갈등이 일단락되며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됨. 은하아파트(1974년)는 이르면 다음주에 하나자산신탁과 재건축 사업 진행을 위한 MOU 체결 예정. 삼익아파트(1974년)는 지난 10일 소유주 총회에서 한국토지신탁을 예비사업 시행자로 선정하는 내용의 안건을 통과시킴. 수정아파트(1976년)도 한국자산신탁을 우선협상대상자로 뽑아놓은 상황.

 - 최고 56층으로 재건축 추진중인 한양아파트(1975년)는 시공사 선정 작업에 돌입. 여의도 노후 단지 가운데 첫 번째 시공사 선정.

 

* '여의도' 공부

https://www.youtube.com/watch?v=F76GkNuNPx4 

- 회사가 있는 쪽은 아주 으리으리하고, 아파트 구역은 낡고 별로 살고 싶지 않은 곳. 그래서 고소득자는 매수만 하고 거주는 많이 하지 않는 편. 은마아파트와 비슷하게 실거주 비중이 높지 않음.

- 여의도의 문제점: 학원가가 없다. 자녀가 방과 후 갈 곳이 없다. 그래서 목동/강남에서 자녀를 키우다가 여의도로 돌아오려고 하지만 건물이 낡아 거주가 아닌 임대주기를 선택.

- 여의도 근처에는 노량진 학원가가 있는데, 공시생은 감소할 전망(낮은 임금)

- 그래서 노량진 뉴타운이 들어서고 + 여의도 재건축이 완공되면, 현재 공시/고시학원이 많은 노량진이 미래에는 대치동/중계동처럼 학원가로 변모할 가능성이 크다. 학원가 형성+여의도 신축 생기면 부자들이 다시 들어올 것.

- 여의도의 장점

 1) 교통이 좋다. 도보로 출퇴근 가능. 5호선타고 광화문, 9호선 타고 강남.

 2) 인프라도 좋다. 더현대서울/IFC몰 등. 음식점 많고 한강공원도 가까움.

- 송희구 작가 생각: 현재 여의도 아파트들이 가장 싼 시기인 것 같다.

 

2. 지자체 과열경쟁... 공공기관 이전 '보류'

 - 국토교통부는 6월 말로 예정했던 공공기관 지방 이전 기 본계획 수립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 한 여권 관계자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이해관계가 워낙 복잡하기 때문에 총선을 앞두고 정부가 계획을 발표하기에는 부담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함.

 - 국토부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지자체장, 국토연구원 등 유관기관 전문가, 공공기관 노조 등과 30차례 이상 면담하며 의견 수렴절차를 진행했으나, 이해당사자들간의 의견차가 워낙 커 합의점 도출에 실패.

 - 이런 가운데 시도별로 수십 개씩 공공기관 유치 목표를 내세우고 있어 정부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

 

3. 중국, 경기반등 자신했지만 제조업 수익성도 더 악화

 - 중국의 경제 회복 둔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제조업 수익성을 나타내는 공업이익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음. '제로코로나' 정책을 종료한 후 경제 회복에 힘을 쏟고 있지만 중국 정부는 계속해서 저조한 성적을 거두는 중.

 - 중국 국가통계국이 집계한 중국의 1~5월 공업이익은 전년동기비 -18.8% 감소. 앞서 1~4월의 -20.6% 감소대비 소폭 완화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 중국 공업이익은 공업 분야에서 연매출 36억원 이상을 올리는 기업의 수익성 동향을 나타내는 지표.

 - 중국 공업이익 감소는 저조한 수요와 지속적인 공장 출고가 하락 현상을 반영한 것.

 

 

*중국 청년 실업률 20% 돌파. 정부는 학사/석사 취준생들에게 농촌으로 내려가서 일할 것을 권장하는 중.

https://www.youtube.com/watch?v=xF35VjWht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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