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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7/25 매일경제

1. 빚 안갚고 투자 대기... 저축 100조 늘었다

 -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누적된 100조원이 넘는 가계의 초과저축이 투자 대기성 자금으로 남으면서 긴축 종료와 맞물려 자산시장을 다시 과열시키는 '뇌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미국은 초과 저축이 소비로 이어진 반면, 한국은 막대한 가계부채를 갚는 대신 예금과 주식 등 현금성 자산으로 흘러들어감. 주택시장이 재반등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여윳돈이 다시 집값을 자극할 수도 있다는 경고.

 - 24일 한국은행은 '20년부터 '22년까지 3년간 가계의 초과저축이 100조~129조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힘. 작년 명목 GDP의 4.7~6.0% 규모이자 명목 민간소비의 9.7~12.4% 수준.

 - 초과저축은 팬데믹 이전의 가계저축률을 상회하는 저축액을 뜻함. 저축액이 늘어난 것은 소득 증가와 소비 감소가 모두 작용했기 때문.

 - 한은은 누적된 저축액이 주택시장으로 쏠릴 것을 우려하고 있음

 

*가계순저축률: 순저축액을 순처분가능소득과 정부로부터 받은 현물금액, 연금기금의 가계순지분 증감액 합계로 나눈 비율

 

-> 만약 물가가 3년간 10% 올랐다고 치면... 저축액이 실제 가치로(?) 늘어난 건 크지 않을수도 있지 않나? 한은의 발표 원문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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