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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8/1 매일경제

1. 역대급 분양 가뭄에 2년뒤 집값 부메랑

 -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6월 전국 주택사업 인허가 물량은 약 3만가구로 전년동기비 37.5% 감소. 올해초부터 6월까지 누적으로 봐도 약 18만가구로 2020년 이후 최저치 기록

 - 더욱 심각한 것은 착공과 분양. 올 들어 6월까지 전국 주택 착공 실적은 약 9만가구로 지난해의 절반 이하(49.1%)로 감소.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착공 물량은 관련 통계 자료를 생산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적다"며 "2011년 이후 주택착공 물량이 가장 적을 때도 15만가구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었다"고 설명함

 - 분양실적도 마찬가지. 상반기 전국 분양물량은 약 6만6천가구로 전년동기비 43% 급감. 역시 첫 집계를 시작한 2013년 이래 최저수준. 이전까지 아파트 분양이 가장 적었던 해는 2013년으로, 당시 분양물량도 올해의 두 배에 가까운 약 12만6천가구였음.

 - 인허가, 착공, 분양은 주택공급의 3대 선행지표. 주택법에 따르면 사업 주체는 사업계획승인(인허가) 이후 5년 이내에 착공을 시작해야 함. 대개 1~2년에 착공에 들어감. 착공 이후 분양을 통해 준공(입주)까지는 또 3년 안팎이 소요됨. 이르면 2년 내 공급부족에 따른 집값과 전셋값 상승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도 이 때문임

 

-> 강남 강의에서 들었던 공급부족이 현실화되는 중. 착공/분양 부족은 이미 예견되어 있던 일인데, 왜 뜻밖이라는 뉘앙스의 기사를 써서 사람들을 호도하는지... 아무튼 인허가 물량도 적다는 건 건설경기가 안좋고 자재값이 오르기 때문이겠지? 이 공급부족 여파가 언제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칠까. 경기를 이기고 가격 상승의 동력으로 작용할 때가 언제일까?

 

2. 푹 꺼진 중국 제조업... 부양책마저 미지근

 - 중국 7월 PMI 49.3으로 넉달째 위축되며, 중국 경제 회복이 더 더뎌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옴. 5월(48.8)과 전달(49.0)보다는 소폭 상승했지만 '50 이상'에는 이르지 못함

 - 지난 24일 중국 최고지도부가 모인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내수 부진이 중국 경제의 최대 문제점으로 지목됨

 

 -> 중국 ETF는 50을 넘기 전에 사야하는 건가, 넘은 직후 사야하는 건가...? 물론 둘 다 돈은 벌테니 50 언저리에서 사면 되겠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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