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책 한 권 외우기를 시작한 지 오늘로써 9일째 되는 날. 이번엔 대견하게도 작심삼일이 아니라 6일 정도까지 갔는데, 여지없이 또 무너지기 시작했다. 적절한 타이밍에 심폐소생술이 들어가줘야 할 때다. 퇴근길 버스에서 중얼중얼, 집으로 걸어오는 길에서도 중얼중얼 밀린 벼락치기 암기를 하며 다시 재미를 붙여본다. 죽어가던 의지가 기적적으로 소생한다. 두 번째 작심 6일, 다시 한번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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