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본 모든 친구들이 강추+극찬을 하던 <멜로가 체질>을 드디어 보기 시작, 앉은 자리에서 4화까지 정주행했다. 서론이 길어서 1편은 살짝 애매했지만, 2편부터는 점점 뒷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무엇보다 주인공부터 각각의 캐릭터들이 참 좋고, 특히 살짝 덜 떨어진 남자 주인공 손범수(안재홍 분) 캐릭터가 너무 귀엽고 매력적이다. 드라마가 인위적이지 않게 은근히 설레게 하는 포인트들이 있는데, 갑자기 무척 연애하고 싶게 만들어 버리는 건 장점이자 단점인 것 같다... 앞으로 재밌게 봐야지.
참, 예전부터 생각했지만 드라마 제목이 참 좋다. '멜로가 체질'이라니, 이런 작명센스는 어디서 구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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