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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5/1 매일경제

1. 한국 경제 약점 드러났다, 원화값 이례적 역주행

 - 달러화의 강세 기조가 멈춘 뒤에도 이례적으로 원화 약세가 이어지는 중임.

 - 반도체와 대중국 수출 부진으로 무역적자가 13개월째 계속되고 있고, 경상수지마저 두 달 연속으로 적자가 나는 등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약해진 것이 첫 번째 이유.

 - 전 세계 경기 침체에 수출이 고꾸라지며 한국은 무역을 통해 외화가 유출되고 있고, 이 때문에 원화값도 떨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

 - 올 4/20일까지 수출액은 1년 새 12.3% 줄었고 무역적자는 266억달러로 늘었음. 1년의 절반이 지나기도 전에 지난해 적자(478억달러)의 55.6%에 달할 정도로 적자 규모가 커짐.

 - 특히 4월은 한국 기업(12월 결산법인)에 투자하는 외국인들이 배당금 송금에 나서는 시기라 원화 약세가 심화됐다는 분석.

 - 2000년 이후 최대 수준으로 벌어진 한미간 기준금리 차(1.5%p) 역시 외국인 자본 유출을 자극하는 포인트.

 - 문제는 원화 약세 속에 기업들이 제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중간재와 자본재 가격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는 점. 한은에 따르면 원화로 환산한 수입 중간재 가격지수는 지난해 138.71로 1년 새 19.6%뛰어 역대 최고치 기록.

 - 시장에서는 앞으로 원화의 향방을 가를 주요 변수로 오는 4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결정과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 변화 등을 꼽고 있음.

 

 

<삼프로티비 참고>

https://www.youtube.com/watch?v=8ojW5B9rung 

- 환율은 크게 통화가치와 금리 두 가지의 영향을 받는다.

- 달러인덱스 : 73년도 달러가치를 100으로 보고, 현재의 달러 가치를 지수로 표현. 100보다 커지면 73년도보다 달러가치가 높아진 것.

- 한국 금리가 미국 금리보다 높을 때는 투자자들이 외국에서 자금을 조달해서 환전해 들어와서 한국에 투자 -> 원화가치가 강해짐 (달러를 팔고 원화를 사니까). 하지만 지금은 미국금리가 많이 높으므로, 한국에서 자금을 조달해서 환전해서 달러를 산다. (원화를 팔고 달러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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