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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5/9 매일경제

1. 중국, "믿을 건 금뿐"... G2 갈등 속 반년간 쓸어담았다

 - 중국이 6개월 연속 금 보유량을 늘리며 전방위적인 금 사재기 행보를 보이고 있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갈등 등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전 세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며 중국이 안전자산인 금 구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분석.

 - 8일 경제 매체 차이신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통계를 인용해 올해 4월 말 기준 금 보유량이 6,676만온스로 지난 3월 말 6,650만온스에서 26만온스 증가했다고 밝힘

 -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단행된 러시아에 대한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스위프트) 시스템 차단을 지켜본 중국이 미국의 제재에 대비해 달러 보유를 줄이고 금 매입을 늘리고 있다는 분석

 

 -> 러시아에 SWIFT를 제재하는 걸 봤으니, 그에 대한 대응책이 당연히 필요할 듯. 위안화로 무역을 확대하고, 금도 쟁여두면서 달러 없이 생존하는 법을 구축해나가는 것 같다. 언젠가 미국이 달러를 끊어버리는 날이 충분히 올 수 있다고 보고 대비하는 듯. 나는 미국이 중국의 달러 사용을 끊을 정도의 냉전이 올 리스크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2. 중국, 첨단칩 수입 막히자 일반칩 섞어 AI 만들어, 미국 반도체 제재 무력화

 - 미국이 중국의 인공지능(AI) 개발에 숨통을 끊기 위해 첨단 반도체 수출을 금지하자 중국 빅테크가 우회 통로를 찾아냄. 재고로 쌓아둔 첨단 반도체와 수입이 자유로운 일반 칩을 혼합해 AI 개발에 나선 것.

 - 7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중국 통신업체 화웨이, 검색업체 바이두,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그룹 등은 이 같은 반도체 혼합 방식으로 초거대 AI 개발에 착수.

 - 챗GPT의 근간이 되는 초거대 AI인 GPT-3.5는 파라미터 수가 1,750억개에 달해 자유자재로 문장을 생성할 수 있음. 하지만 이 같은 초거대 AI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양의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필요.

 - 현재 업계에서는 엔비디아가 개발한 A100, H100이 필수품으로 통하고 있음. A100은 개당 1만달러, H100은 개당 3만6천달러(약 4,700만원)지만, 품귀현상이 빚어지면서 6천만원까지 호가가 치솟음. GPT-3.5같은 AI를 개발하려면 A100이 최대 1만개까지 필요한 것으로 알려짐.

 - 이러한 점을 노리고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10월 엔비디아 A100, H100을 수출 금지 품목으로 지정. 중국이 보유한 A100은 4만~5만개로 모두 빅테크가 재고로 쌓아두고 있었음. 이후 엔비디아는 중국 수출용으로 성능을 대폭 낮춘 A800, H800을 만듦.

 - 현재 중국 빅테크는 혼합 방식을 적극 연구중. 텐센트는 H800만 활용해 AI를 개발했으며, 알리바바, 바이두, 화웨이는 재고로 보유한 A100과 범용 칩을 1대 3으로 탑재하는 방식으로 AI를 개발중임

 

 -> 오히려 이번을 기회로 중국 빅테크 기업들이 범용칩을 활용한 AI 개발에 성공할 수도 있겠다... 엔비디아 주가는 당분간 떨어질 일은 없겠는데..?

 

 

<A100, H100 반도체 더 알아보기> -> 영상 이해 못함... 어려워..

 

https://www.youtube.com/watch?v=aK7w6MxOGX4 

 

 

<챗GPT 4에 대해>

 

https://www.youtube.com/watch?v=zuDkvHU47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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