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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7/3 매일경제

1. 위기의 새마을금고 30곳 점검후 통폐합

 - 새마을금고 2분기 연체율이 6.4%(잠정)까지 급등하고 대출 부실로 폐업하는 금고까지 나오자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섬. 당국은 전국 1290개 새마을금고 가운데 연체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30곳을 특별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통폐합 등 구조조정까지 추진할 방침.

 - 새마을금고 1분기 연체율은 5.34%로 같은 기간 신협, 농/수협, 산림조합 연체율 2.42%의 2배에 달함. 경기도 남양주 동부새마을금고는 600억원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부실화해 폐업 수순을 밟고 있음.

 - 위기감이 확산되며 새마을금고 자금도 두 달 새 7조원 가까이 빠짐.

 

-> 정부가 절대 새마을금고를 망하게 둘 리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만... 왜 새마을금고만 왜 이렇게 됐는지 의문이다. 아니면 새마을금고부터 2금융권에 점차 퍼져나가는 건 아닐까 지켜봐야겠다.

 

 

2. 가계대출 300만명 '위태', 빚 갚느라 생활비도 없어

 - 국내 가계대출자 중에서 매달 빚을 갚고 나면 최소 생계비조차 남지 않는 '한계 가구주'가 300만명에 육박.

 - 이들 가운데 175만명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100%로, 원금과 이자를 갚고 나면 남는 돈이 0원임.

 - 1800조원이 넘는 가계 부채가 올해 하반기 한국 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 경상수지 흑자 기사와 가계부채 위험 기사가 같이 나오고 있는데, 하반기 경기가 어떻게 될지 3분기에 더 유심히 봐야겠다.

 

 

3. 애플 '팬덤의 힘' 시총 3조달러 깼다

 - '세계에서 가장 비싼(가치 높은) 기업' 애플 시가총액이 3조달러(약 4천조원) 돌파. 스마트폰/PC/웨어러블에 이르는 디지털 생태계를 완성했고, 이를 기반으로 금융 등 다른 산업까지 장악하고 있어 애플의 독주가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

 - 애플은 지난 달 30일 뉴욕 주식시장에서 전일비 2.31% 오른 193.97달러로 거래를 마침. 종가 기준으로 3조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 애플은 2018년 8월 처음으로 1조달러 돌파, 2020년 8월 2조달러를 돌파함.

 - 애플은 매년 엄청난 실적을 내고 있음. 지난 2분기 매출은 948억달러(약 125조원), 순이익은 241억달러(약 31조 8천억원)에 달했음.

 

-> 2018년 1조달러, 2020년 2조달러, 2023년 3조달러를 돌파했구나. 기업가치가 2-3년마다 1300조원씩 늘어나고 있다... 워런버핏이 애플 주식을 계속 매수하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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