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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7/4 매일경제

1. '수주축포' K방산... 수출금융 한도가 족쇄

 - 한국의 주력산업이던 반도체와 석유화학 업황이 부진에 빠진 가운데 방위산업이 새로운 '엘도라도'로 주목받고 있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기점으로 유럽 각국이 군비 확충에 나서면서 한국 방위산업은 폴란드를 시작으로 물꼬가 터짐.

 - 한국산 무기 수출을 선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한국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와 같은 공적 수출신용기관의 금융 지원이 필수 조건. '동일인 한도'를 대폭 풀어야 대규모 수출이 가능.

-> 방위산업도 우리나라 중요 수출 산업중에 하나였구나.

 

2. 옐런도 방중... 디리스킹 기대에 위안화 추락 멈췄다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달 중국을 방문해 양국 간 고위급 교류의 물꼬를 튼 가운데 미국 경제 사령탑인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오는 6일 중국을 방문할 계획. 옐런 장관은 방중기간에 미국의 대중 압박 정책인 '디리스킹(de-risking, 위험 제거)'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고, 중국이 이달부터 시행하고 있는 반간첩법에 대한 우려를 전달할 예정.

 - 지난달 18~19일 블링컨 장관의 방중 이후 3주만에 미국 경제 분야 고위 관료의 방중이 다시 이뤄지는 것.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에서는 블링컨 장관에 이어 베이징을 방문한 두 번째 장관급 인사가 됨.

 - 앞서 옐런 장관은 지난달 13일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중국과의 관계 유지가 미국에 최선의 이익"이라며 "디커플링은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또 "더 값싸게 생산한 중국 물품을 구매하는 데서 미국이 큰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덧붙임.

 - 옐런 장관 방중 소식에 3일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가치는 달러당 7.24위안까지 반등. 위안화 가치는 최근 3개월 새 5% 급락. 지난주에는 달러당 7.27위안까지 후퇴하며 6개월만에 최저치 기록.

 - 양국 관계가 상당 부분 경색된 만큼 이번 방중만으로 큰 전환점을 가져오기는 힘들다는 관측.

-> 차이나 ETF에는 긍정적일 것 같다. 내일 가격 봐야지.

 

3. 금리 올라도 가계대출 두달째 쑥쑥

 - 시중은행의 대출 금리가 오름세인 가운데 가계대출 잔액이 두 달 연속 늘어남.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 주담대 증가세가 계속 이어질 경우 디레버리징(부채 감소) 흐름이 약화될 것이란 우려가 나옴.

 - 3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 신한, 우리, 하나)의 지난 6월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548조941억원으로, 5월말보다 6204억원 증가. 4대 은행 가계 대출은 올해 5월에 1년 5개월만에 처음 늘어난 이후 2개월 연속 증가. 증가폭은 5월보다 1.7배가량 커짐.

 - 가계대출이 불어난 것은 주담대의 영향이 큼. 반면 신용대출 잔액은 올 들어 지속 감소세. 눈에 띄는 점은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가 오르는 상황에서 주담대가 늘어났다는 것.

-> 주담대가 늘어난다는 건 매수세가 회복된다는 것. 단기일까 지속될까 더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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