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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7/7 매일경제

1. 저축은행 조이자... '감독 사각지대' 새마을금고로 부동산대출 몰려

 - 새마을금고 부실 이슈가 불거진 배경에는 전국 곳곳에서 망가진 부동산 관련 대출이 자리잡고 있음. 금융당국이 관리하는 다른 금융사에 비해 대처가 느렸던 탓에 문제가 수면위로 올라온 후에야 대책마련중.

 - 지난해부터 부동산시장 불황의 직격탄을 맞아 새마을금고의 대출은 급격히 질이 나빠짐. 올해 1월 말 기준 새마을금고가 건설업, 부동산업에 내준 기업대출 잔액은 56조4천억원, 연체율은 9.23%에 달함.

 - 새마을금고는 PF대출은 취급하지 않으나, 비슷한 성격인 '관리형토지신탁' 대출을 2019년 2분기부터 취급. 관리형토지신탁 대출 잔액은 2020년 2조 9천억원이었으나, 2022년 15조원을 돌파.

 - 지난 4일 행안부는 "최근 새마을금고 부실의 원인인 건설업, 부동산업 대출이 전체 대출의 50%를 넘지 않도록 새마을금고법 시행령을 개정하겠다"고 밝힘. 반면 금융당국이 관리, 감독하고 있는 상호금융사는 이 같은 시행령 개정을 이미 2021년에 마침.

 

-> 다른 저축은행으로 PF 부실사태가 번지는 건 아닌지 유심히 봐야할 듯. PF 상황이 계속 안좋다는 말이 나오면, 건설사들이 부도나고, 그러면 부동산 심리가 바로 얼어붙을 수도 있지 않을까? (But, 이렇게되면 장기적으로 공급 안되므로 단기 하락 후 추후 상승의 원인이 될 듯...) 만약 PF부실 사태가 정부의 지원으로 터지지 않고 넘어가면, 서서히 다시 상승할 수도 있지 않을까?

 

<슈카월드>

 - 이미 '22.10월 영상에서 부동산 PF 영향으로 증권사, 저축은행, 신용조합이 위험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왔음. 

https://www.youtube.com/watch?v=y9Dd_7NPc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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