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7/8 매일경제

1. 미국 실질금리 급등... 자금 대이동 초읽기

 - 미국의 실질금리가 2007년 이후 16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오르면서 글로벌 자금 이동의 새로운 '트리거'가 될 전망. 미국의 실질금리는 과거에 비해 높을 뿐 아니라 한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나 지역에 비해서도 압도적으로 높음.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달 말 추가적인 금리 인상도 예고하고 있어 세계 금융, 외환시장 변동성이 더욱 커질 전망.

 - 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연준이 주기적으로 발표하는 실질금리가 연 1.95%를 기록. 이는 2007년 8월(2.05%) 이후 16년 만에 최고 수준. 기대물가상승률은 미국 미시간대에서 조사한 것으로, 사람들이 향후 1년간 얼마나 물가가 오를지를 예측한 것.

 * 실질금리(1.95%): 기준금리(5.25%)-기대물가상승률(3.3%)

 - 같은 날 미국의 2년 만기 국채금리도 장중 한 때 연 5.12%를 기록해 2007년 7월 이후 최고치. 6월 민간 신규 고용이 49만7천명으로 시장 예상을 2배 넘어서는 것으로 발표되자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금리가 급등.

 - 유럽의 경우 7월 현재 적용되는 기준금리(4%)가 기대인플레이션율(6.1%)보다 낮아 실질금리는 -2.1%. 일본은 명목 금리 자체가 마이너스이고, 실질금리는 -2.9%로 유럽보다도 더 낮음.

 - 국가별 실질금리에 따라 글로벌 자금 흐름의 틀도 바뀌고 경기 흐름에도 변화가 생길 전망. 글로벌 자금은 실질금리를 따라 움직이고, 소비/저축/투자 등 각종 경제활동을 촉발시키는 것도 실질금리임.

 

-> 자금 흐름의 틀이 어떻게 바뀐다는 거지? 일단 미국 실질금리가 오르면 달러가 비싸지고... 달러를 저금해 놓으면 이득이고 엔화와 유로는 저금해 놓으면 손해라는 건가. 그러면 사람들이 달러를 사서 저금해놓으려고 하는건가...?ㅠㅠ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7/10 매일경제  (1) 2023.07.11
7/9 매일경제  (0) 2023.07.10
7/7 매일경제  (0) 2023.07.08
7/6 매일경제  (0) 2023.07.06
7/5 매일경제  (0) 2023.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