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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7/10 매일경제

1. 연 5% 금리에도 신규 취급 가계 빚 100조

 - 주요 시중은행의 신규 가계대출이 올해 상반기에만 총 100조원에 육박. 조만간 금리 인상이 멈출 것이고 집값이 바닥을 다졌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대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 가계대출 증가세가 굳어지면 디레버리징(부채 축소)이 물 건너갈 것이란 우려가 나옴.

 -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5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에서만 총 95조1579억원 규모의 신규 가계대출이 집행됨. 이는 작년 상반기(약 61조)에 비해 55.9% 급증한 숫자.

 - 특히 주택담보대출에서 급증세. 올해 상반기 5대 은행 주담대 신규 취급액은 총 83조995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0.4% 급증. 같은기간 개인신용대출 신규 취급액도 약 11조원으로 28.9% 증가.

 -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냐는 올해 하반기 주택시장 경기에 달려있음.

 

-> 한은이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or 인상할) 명분 중에 하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시장은 이제 반등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

 

2. 청약 회복 조짐에... 건설사들 "택지지구 사자"

 - 3기 신도시 필지 중 처음으로 민간에 공급된 인천 계양지구 2개 블록에 총 15개 건설사가 몰려들었음. 추첨을 통해 당첨된 금강주택(A4)과 한림건설(A7)은 지난달 계약까지 마침. 일부 지방 공공택지도 최근 건설사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음. '미분양 공포'에 전국 공공택지들이 우르르 유찰됐던 지난해 말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부동산시장이 점차 반등 기미를 보이면서 공공택지 시장에도 분위기 반전이 이뤄지는 모양새.

 - 인천계양 A4, A7 블록은 3기 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민간에 공급된 일반분양형 아파트용지.

 

-> 3기 신도시는 이제 택지의 첫 분양이 이뤄지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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