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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7/12 매일경제

1. 중국 탈출한 뭉칫돈, 일본/인도로 대이동

 -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를 낮추는 디리스킹이 본격화된 올해 2분기부터 글로벌 자금이 중국에서 이탈해 일본, 인도, 대만 등 타 아시아 국가로 빠르게 이동한 것으로 분석.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2차전지 등 핵심 산업 공급망 재편에 발맞춰 글로벌 투자지형도 큰 변화가 시작된 것.

 - 올 2분기 중국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4억달러 이상 빠져나간 반면 일본(660억달러), 인도(136억달러) 증시에는 기록적인 수준의 자금이 유입.

 - 외국인 자금의 중국 이탈은 이례적. 코로나 3년간 일본, 한국, 대만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외국인 자금이 급격히 빠져나가는 와중에도 중국 증시에는 1108억달러가 유입되었음. 올해 1분기만 해도 중국 증시에 273억달러가 유입됐지만, 디리스킹 논의와 내수 침체가 본격화된 2분기에 해외 자본이 빠르게 중국을 떠난 것.

 - 글로벌 자금이 몰려든 일본, 인도, 대만 증시는 2분기에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 일본 증시는 올해 2분기 미국 나스닥보다 높은 20% 이상 상승률을 보이며 33년만의 최고치를 연일 깨뜨림. 인도 센섹스 지수도 2분기에만 10% 가까이 오르며 역대 최고치 경신.

 - 같은기간 상하이종합지수는 2.2% 하락.

 

-> 중국이 이대로 무너지진 않을 것 같은데, 언제, 어떻게 경제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까? (내 ETF때문에라도 무너지면 안되는..) 인도는 외국인들이 비즈니스 하기 어려운 국민 성향때문에 사업 확대가 생각보다 안 될 수도 있을 것 같고, 중국의 대체재가 쉽게 되진 못할 것이다. 중국이 하반기에 살아날까, 아니면 내년에 살아날까. 가장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요인이 뭘까? 미국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는지 여부? 하지만 누가 당선되더라도 중국과 반목할 것 같아서 큰 상관이 없을수도.. 침체된 내수를 정부가 올리고 싶다고 쉽게 올리기 힘들 것 같고... 중국 관련 자료를 더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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