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221)
4/21 매일경제 1. K배터리 3사 의기투합 "차세대 마더팩토리(개발/제조 중심 공장) 국내에 구축" -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전략회의'에서 한국이 전고체 배터리에 있어서 세계 최초 상용화를 이루겠다는 목표가 제시됨. 전고체 배터리는 현재 전 세계 배터리 업체는 물론 자동차 업체까지 개발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업계의 판을 뒤흔들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음 -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전고체 배터리 생산 능력은 '22년 0.06GWh -> '25년 1GWh -> '30년 149GWh -> '35년 950GWh로 증가 전망 - 삼성SDI는 올 상반기에 수원연구소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S라인)을 완공하고, 하반기에 시제품 생산에 돌입할 계획. '27년 전고체 배터..
4/20 매일경제 1. 공공도 미분양 급증... 10채 중 7채 수도권 - 지난 3월 말 기준 전국 공공 분양 아파트의 미분양 규모는 5,054 가구(29개 단지)로, 2013년 12월(5,766가구)이래 약 10년 만의 최대 규모임. - 기존 민간 미분양(7만 5,438가구)을 합하면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8만가구를 훌쩍 넘음. - 공공 미분양 지역은 경기 양주, 파주, 화성, 수원, 인천(영종 등)등이 있음. - 공공분양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공급. 그러나 시세가 급락하면서 현재 시세와 비교하면 결코 저렴하지 않음. -> 2013년 이후 10년만이면 하락기 끝자락과 같은 미분양 물량이라는건데... 그럼 아직 미분양이 더 많이 생길 공간도 있다는 것 아닌가..? 2. 유럽도 '반도..
4/19 매일경제 1. 미국 중소형 은행 위기 틈타 애플 등판... 금융시장 판 흔든다 - 애플, 17일 애플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연 4.15% 이자가 붙는 예금계좌 상품 출시. 금융 영역으로 영토를 확장하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기업 애플의 '금융 침공 행보'가 찻잔 속 태풍에 그칠지, 금융권 판을 흔드는 메기가 될지 전 세계가 주목중 - 애플은 작년 10월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와 손잡고 저축계좌를 출시하겠다고 밝힌지 6개월만에 아이폰 월릿 앱에서 해당 상품을 출시. 아이폰에 금융서비스를 접목해 아이폰 생태계를 강화+금융으로 영토를 확장하려는 애플의 전략과 소매금융에 유독 취약한 골드만삭스가 애플을 통해 고객을 확보하려는 속내가 맞아떨어진 결과. - 그동안 애플은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면서도 소비자를 애플 ..
4/18 매일경제 1. 중국 '일대일로' 돈 쏟아붓더니... 부실채권 급증에 골머리 - 개발도상국에 대규모 사회기반시설을 짓거나 자본을 투자해 경제/외교 관계를 강화해온 중국의 국가 정책 '일대일로'가 부실 채권 급증으로 직격탄을 맞고 있음. 중국을 중심으로 한 경제 공동체를 구축하고 에너지 교역망을 확보한다는 구상과 달리 참여 국가의 디폴트(채무불이행) 리스크가 잇달아 불거지면서 채권국 중국의 어깨가 무거워짐 - 2020년부터 올해 3월말까지 전 세계 도로와 철도, 항구, 공항, 기타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중국 국가기관의 대출 금액 중 약 785억달러가 재협상되거나 탕감됨. - 일대일로는 2013년 시진핑 국가주석 지시로 시작된 중국의 최대 국가 사업으로, 올해가 시행 10주년이 되는 해. 차관의 90% 이상을 위안화로..
IRA(Inflation Reduction Act) - '22.8.16일 발효된 미국의 법으로, 바이든 대통령이 예전부터 추진해온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 BBB) 법안을 수정한 것. 기존 BBB 법안은 3조 5천억달러를 지출하는 규모였는데, 지출규모가 커서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는 반대로 통과가 어려웠고, IRA는 7,400억달러(1천조) 규모로 축소하여 통과됨. - 재원은 대기업 법인세를 15%로 상향하여 마련할 계획. (미국 법인세는 원래 21%이지만, 각종 감면 혜택을 활용하면 사실상 15% 미만으로 세금을 내는 대기업이 많았음) - 하지만 법안을 반대했던 조맨친과 합의하기 위해, 에너지 안보라는 명목으로 연방정부의 토지 임대 및 시추 재개를 하게 하는 등 석탄사업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하게 됨(환경보호단체들은 반발) h..
4/17 매일경제 1. 1인 가구가 휩쓴 아파트 특별공급 - 정부가 '21년 11월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며 1인 가구도 생애최초 특별공급 대상이 되었음. 그 이후 '22년 서울 민영주택 생애최초 특별공급 전형에서 1인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70.8%로 집계됨 - 원칙적으로 1인가구는 전체 물량의 30%에 해당하는 추첨제 물량에서만 당첨이 가능하나, 노부모 부양, 다자녀가구 특별공급에서 미달이 발생하며 1인가구가 가져가는 물량이 급상승 - 서울 민간분양 아파트 일반공급 전형에서도 부양가족이 0명인 당첨자가 18.9%를 차지하여, 5년전대비 11.8%포인트 상승. - 이처럼 1인 가구가 청약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 것은 인구 구조 변화 때문. '21년 기준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3..
경영진이 원하는 보고 그들은 바쁘다. 짧게 핵심만 듣고 싶다. 그러나 짧은 그 안에 진짜 핵심이 들어있길 바란다. 1. 심플 2. 와꾸 우리 팀의 보고는 경영진에게 시장의 와꾸를 잡아주는 일이다. 'A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1점. 'A가 발생해서 B의 영향이 있을 것이다'는 2점. 'A가 발생했고, 그것은 원래 A'와는 어떻게 다르며, 그렇기에 B의 영향이 있을 것이고, 우리는 C의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 ' 가 3점. 지금 내가 생각해낼 수 있는 수준은 대략 이 정도. 내일은 팀원들과 이 생각을 공유하고, 앞으로 이런 사고를 거쳐 보고를 해보자고 제안해야겠다.
4/15 매일경제 1. 2차전지사 73%, "중국 투자 미루겠다" - 미국 IRA 시행으로 국내 2차전지 관련 기업들 국내외 투자계획 전면 재점검 - 국내 2차전지 관련 기업 81곳 설문조사 결과, 약 73%는 IRA로 투자가 밀린 지역으로 중국을 꼽음, 이어 한국, 동남아 순. 반면 78%는 투자 1순위로 미국을 선택, 2위는 유럽연합(16%). 국내 투자를 외면하는 현상도 두드러져 제조업 공동화 관련 대책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름. *산업공동화: 제조업 부문의 비중이 줄어들면서 활력이 저하되는 현상(산업구조의 고도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전 세계적인 현상) 2. LG화학, 양극재 핵심원료 '전구체' 국내 생산으로 미국 IRA에 대응 - LG화학, 세계 1위 코발트 생산업체인 중국 화유코발트와 함께 1조 2천억원을 투자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