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21) 썸네일형 리스트형 7/9 매일경제 (어제 기사에 이어진 상세 기사) 1-1. 한국도 실질금리 마이너스 탈출, 한미 금리차에 원화 약세 우려 - 현재 표시된 채권의 명목금리가 높더라도 물가상승률이 더 높으면 향후 이자를 받더라도 실질적인 구매력은 떨어짐. 미국의 과거가 그랬음. 미국 기준금리로 계산한 실질금리는 2007년 하반기부터 떨어져 2008년 이후에는 계속 마이너스를 기록. 기대물가상승률이 명목금리를 넘어서면서 벌어진 현상. - 한국도 실질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는 비슷. 기준금리와 기대물가상승률로 계산한 한국의 실질금리는 0%를 기록해 2008년 10월 이후 15년만에 마이너스 실질금리에서 탈피. 한국의 1년 만기 국채금리(3.598%)로 계산한 실질금리는 0.098%. 그래도 미국에 비해서는 턱없이 낮은 수준. - 실질.. 7/8 매일경제 1. 미국 실질금리 급등... 자금 대이동 초읽기 - 미국의 실질금리가 2007년 이후 16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오르면서 글로벌 자금 이동의 새로운 '트리거'가 될 전망. 미국의 실질금리는 과거에 비해 높을 뿐 아니라 한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나 지역에 비해서도 압도적으로 높음.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달 말 추가적인 금리 인상도 예고하고 있어 세계 금융, 외환시장 변동성이 더욱 커질 전망. - 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연준이 주기적으로 발표하는 실질금리가 연 1.95%를 기록. 이는 2007년 8월(2.05%) 이후 16년 만에 최고 수준. 기대물가상승률은 미국 미시간대에서 조사한 것으로, 사람들이 향후 1년간 얼마나 물가가 오를지를 예측한 것. * 실질금리(1.95%): 기준금.. 7/7 매일경제 1. 저축은행 조이자... '감독 사각지대' 새마을금고로 부동산대출 몰려 - 새마을금고 부실 이슈가 불거진 배경에는 전국 곳곳에서 망가진 부동산 관련 대출이 자리잡고 있음. 금융당국이 관리하는 다른 금융사에 비해 대처가 느렸던 탓에 문제가 수면위로 올라온 후에야 대책마련중. - 지난해부터 부동산시장 불황의 직격탄을 맞아 새마을금고의 대출은 급격히 질이 나빠짐. 올해 1월 말 기준 새마을금고가 건설업, 부동산업에 내준 기업대출 잔액은 56조4천억원, 연체율은 9.23%에 달함. - 새마을금고는 PF대출은 취급하지 않으나, 비슷한 성격인 '관리형토지신탁' 대출을 2019년 2분기부터 취급. 관리형토지신탁 대출 잔액은 2020년 2조 9천억원이었으나, 2022년 15조원을 돌파. - 지난 4일 행안부는 "최근.. 7/6 매일경제 1. 31년만에 새 시중은행, 대구은행 연내 전환 - 1992년 평화은행 설립 이후 31년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시중은행이 등장. 지방은행인 DGB대구은행이 금융당국의 심사를 거쳐 전국 지점망을 지닌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는 방식. 금융당국은 한발 더 나아가 은행업 인허가 신청 문호를 전면 개방해 법령상 자격요건을 충분히 갖춘 이들로부터 은행업 진출 신청을 수시로 받기로 함. 새로운 플레이어의 진입을 촉진해 현행 5대 은행(KB,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중심 카르텔에 대해 경쟁 압력을 높이겠다는 포석. - 금융당국은 시중은행으로의 전환을 연내 추진 계획. 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면 지방에 본점을 둔 최초의 시중은행이 됨. - 대구은행은 DGB금융지주의 100% 자회사. DGB금융지주의 주요 주주.. 7/5 매일경제 1. 대화 테이블 앉기도 전에... 미중, 폭탄 먼저 던졌다 - 오는 6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협상 주도권을 쥐려는 양국이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음. 미국은 중국의 반간첩법 강화에 따라 미국인의 중국 여행 주의를 안내했고, 중국은 반도체용 희귀금속 수출 통제 계획을 발표하면서 미국에 맞불을 놨음 - 이 와중에 월스트리트저널은 4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 기업들의 미국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사용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반도체 수출을 금지한 데 이어 클라우드 사용까지 금지하려는 것은 중국 기업의 AI 연구를 완전히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분석. 반도체는 수입할 수 없어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AI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 7/4 매일경제 1. '수주축포' K방산... 수출금융 한도가 족쇄 - 한국의 주력산업이던 반도체와 석유화학 업황이 부진에 빠진 가운데 방위산업이 새로운 '엘도라도'로 주목받고 있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기점으로 유럽 각국이 군비 확충에 나서면서 한국 방위산업은 폴란드를 시작으로 물꼬가 터짐. - 한국산 무기 수출을 선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한국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와 같은 공적 수출신용기관의 금융 지원이 필수 조건. '동일인 한도'를 대폭 풀어야 대규모 수출이 가능. -> 방위산업도 우리나라 중요 수출 산업중에 하나였구나. 2. 옐런도 방중... 디리스킹 기대에 위안화 추락 멈췄다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달 중국을 방문해 양국 간 고위급 교류의 물꼬를 튼 가운데 미국 경제 사령탑인 재닛 옐런 재.. 7/3 매일경제 1. 위기의 새마을금고 30곳 점검후 통폐합 - 새마을금고 2분기 연체율이 6.4%(잠정)까지 급등하고 대출 부실로 폐업하는 금고까지 나오자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섬. 당국은 전국 1290개 새마을금고 가운데 연체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30곳을 특별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통폐합 등 구조조정까지 추진할 방침. - 새마을금고 1분기 연체율은 5.34%로 같은 기간 신협, 농/수협, 산림조합 연체율 2.42%의 2배에 달함. 경기도 남양주 동부새마을금고는 600억원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부실화해 폐업 수순을 밟고 있음. - 위기감이 확산되며 새마을금고 자금도 두 달 새 7조원 가까이 빠짐. -> 정부가 절대 새마을금고를 망하게 둘 리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만... 왜 새마을금고만 왜 이렇게 됐는지 의.. 7/1 매일경제 1. 북한산 옆에 15층... 서울 고도제한 확 푼다 - 북한산과 여의도 국회의사당 주변 등 서울 8개 고도지구에 적용됐던 건축물 높이 규제가 대폭 완화될 것임. 국회의사당 주변인 서여의도는 최고 50층, 북한산 인근 도봉구/강북구 지역은 현재 7층 미만에서 최고 15층으로 재건축/재개발이 가능해짐. 서울지역 고도지구 규제가 완화되는 것은 51년만이며 서울 도심 경관과 스카이라인에도 큰 변화가 예상됨. - 서울시는 1972년 남산 성곽길 일대를 고도지구로 처음 지정한 이후 남산, 북한산, 경복궁 등 주요 산과 시설물 주변 8곳을 고도지구로 선정해 고층 건물 설립을 제한해 왔음. 서울시는 30일 고도지구에 대한 규제 완화 내용을 담은 '신 고도지구 구상안'을 발표. - '국회의사당 주변 고도지구'는 건물 .. 이전 1 2 3 4 5 6 7 ··· 28 다음